▶ 23~29일 팍 뷰 갤러리 개관 ‘강명순 초대전’
![LA에 소개하는 제주도 풍경 LA에 소개하는 제주도 풍경](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4/20/20160420145135571.jpg)
강명순 작 ‘Love Poetry of Lotus’
4,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재개관한 팍 뷰 갤러리(Park View Gallery·구 작가의 집 아트홀)가 오는 23~29일 제주도 화가 강명순 초대전을 선보인다.
팍 뷰 갤러리 김문희 관장은 "작가의 집 아트홀이 지난 한달 여 동안 확장공사를 끝내고 팍 뷰 갤러리로 다시 태어났다"며 "개관전으로 제주도의 꽃 편지를 안고 온 화가를 격려해주시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명순 서양화가는 유화 물감을 향토적인 닥나무와 한지 캔버스에 독창적인 개성을 표출한 제주도의 대표 작가이다. 눈덮힌 한라산, 일출봉, 야생화들이 여러 얼굴로 웃고 있는 제주의 섬들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연갤러리 관장인 강명순 작가는 개인전 21회, 단체 초대전 330회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관장은 "여러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사는 LA에서 이웃의 문화를 알고 우리의 문화를 알려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동서양의 문화를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가 우리의 문화를 타 커뮤니티에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 수필가 고미선(남훈 전달문 문학관 운영책임자)씨가 동행해 자작 수필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 리셉션은 23일 오전 11시 팍 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 LA)에서 열린다.
문의 (213)380-3000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