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시회 ‘만화의 미래를 말하다’
▶ 문화원 26일 개막… 안철주 작가 참석
![한국만화 효시부터 웹툰·오디오 카툰까지 한국만화 효시부터 웹툰·오디오 카툰까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2/22/20160222102904561.jpg)
오디오 카툰으로 제작된 안철주 작가의 인기 만화 ‘대국’ 창작뮤지컬.
‘웹툰’으로 밝아진 한국만화의 미래가 ‘오디오 카툰’으로 생동감을 입는다. 기존 만화에음성과 효과음을 입힌 오디오 카툰은 기존의보는 웹툰을 듣고 보는 융합형 컨텐츠이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오는 26일부터 3월11일까지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콕코스와 함께 글로벌 카툰 전시회 ‘대한민국 만화의 미래를 말하다’를 선보인다.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만화그리기 체험공간을 설치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회다.
가장 먼저 ‘한국 만화의 과거를 말하다’는한국만화의 효시와 일제시대, 1960~70년대,1980~90년대 만화작품 소개 및 각 시대별 만화산업의 발전방향, 대표작가와 작품 전시다.
한국만화의 효시는 1909년 6월2일 창간된‘ 대한민보’에 삽화로 실린 이도영 화백의 1칸 시사만화로 반일·항일 등 시대적 감성을 담고 있다.
‘한국 만화의 현재를 말하다’는 2000년대컬러만화 및 모바일 웹툰 대표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컬러 웹툰 대표작가 윤태호, 강풀 작가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어‘ 한국 만화의 미래를 말하다’는 오디오·모션 카툰을 통해 미래 만화시장을 먼저체험해보는 공간이다. 보는 만화에서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만족인 체험형 만화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만화의 대표작가 안철주, 김훈,김세영씨 작품 전시로 특히 오디오 카툰 체험이 색다르다.
![한국만화 효시부터 웹툰·오디오 카툰까지 한국만화 효시부터 웹툰·오디오 카툰까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2/22/20160222102904562.jpg)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만화그리기 체험 공간.
오디오 카툰을 즐기는‘ 미래존’은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기존 만화 컨텐츠에 음성과 효과음을 담은 오디오 효과를 접목시켜 생동감과재미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접목시킨 오디오 카툰‘ 대국’ 창작뮤지컬을 소개하고만화그리기 체험공간이 설치되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대한민국 만화의 미래를 말하다’는 오는26일 문화원 전시장에서 개막 리셉션을 열며오디오 카툰으로 만든 인기 만화 ‘대국’의 안철주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323)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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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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