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와이드 플라자’
▶ 40층 이상 건물 3동 호텔·콘도·상가 건립

LA 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건너편 11가와 플라워 스트릿 인근 4.6에이커 부지 위에 건립될 예정인‘오션와이드 플라자’ 컴플렉스 조감도.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오션와이드 그룹’(Oceanwide Group)이 LA 다운타운에서 총 10억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콘도·호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의 ‘피그 센트럴’에서 ‘오션와이드 플라자’(Oceanwide Plaza) 컴플렉스로 이름이 바뀐 이 프로젝트는 스테이플스 센터 동쪽 11가와 플라워 스트릿 인근 4.6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부지(1101 S. Flower St.)에 49층짜리 건물 1동과 40층짜리 건물 2동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 컴플렉스에는 ▲183개 객실의 5성급 부틱 호텔 ▲504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최고급 콘도 ▲1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1,000대가 넘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파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에는 헬스클럽과 스파, 볼룸, 나이트클럽, 카페, 야외 수영장, 유명 요리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오션와이드 플라자는 올해 2월 착공됐으며 오는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디자인은 건축회사 ‘RTKL’이 맡았다. 호텔 투숙객이나 콘도 입주자들은 툭 트인 잔디밭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바비큐 시설, 수영장, 러닝트랙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오션와이드 그룹은 전했다.
오션와이드 그룹은 지난 2013년 12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이니언 그룹으로부터 해당 부지를 2억달러에 매입한 후 1년여 동안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LA시 스카이라인을 바꾸면서 규모 면에서도 LA시 최대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컴플렉스 주변 지역은 스테이플스 센터를 중심으로 노키아 극장, LA 라이브 등과 함께 LA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현재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각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만 줄잡아 90여개에 달하며 중국 자본이 주도하는 ‘부동산 투자 붐’이 LA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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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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