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LA 카운티 판매가 최고 상승지역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10월 판매량과 판매 중간가가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활황세를 이어갔다. 또 10월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9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도 9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도표 참조>11일 부동산 조사기관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0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은 4,452채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다. 반면 10월 주택 판매 중간가는 51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또 지난 10월 LA카운티에서는 콘도 1,575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판매 중간가는 42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물이 급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LA카운티 주택 매물은 1만1,691채로 전년 동기 대비 7%나 감소했다. 10월 주택 매물 중간가는 62만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54달러로 조사됐다. 매물 중간가는 7개월 연속 60만달러선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예고했다.
10월 콘도 매물 역시 3,277채로 전년 동기 대비 11%나 감소했다. 콘도 매물 중간가는 45만9,000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61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10월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패사디나(91106·이하 우편번호)로 6채의 중간 판매가 194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291%나 급등했다. 이어 허모사비치(90254)의 9채 중간 판매가 246만달러는 1년 전에 비해 132%, 마리나 델레이(90292)의 5채 중간 판매가 216만5,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127%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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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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