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류협회 공식 런칭 온라인 마케팅 강화
▶ 벤더-바이어 직접 연결‘푸시 노티스’기능 눈길

9일 ‘2015 한인 의류인의 밤’ 행사에서 카마 앱 개발자인 뱅크카드 서비스 홍진욱 매니저가 다양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의류협회가 한인 단체로는 드물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회원사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한인 의류업계의 IT 첨단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의류, 봉제, 원단 등 한인 의류업계는 이미 제작과정에서 컴퓨터를 통한 첨단 디자인 등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앱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회원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는 지난 9일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한인 의류인의 밤’ 행사에서 한인의류협회 공식 앱인 ‘카마’(KAMA)의 완성을 공식 발표했다.
장영기 회장은 “패션산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되며 한인 의류업계 역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한인 의류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뱅크카드 서비스에 위탁 개발해 온 앱이 완성돼 앞으로 한인 의류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총 3만달러 개발비가 투자되고 6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카마 앱은 경쟁 주류 온라인 패션 거래 홈페이지 및 앱에 비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뱅크카드 서비스 온라인 개발팀 홍진욱 매니저는 “카마 앱은 비영리 단체인 한인의류협회 회원 및 업계 관계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발된 것”이라며 “업소록 기능을 기본으로 구성된 카마 앱은 바이어와 벤더를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의류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및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매니저는 이어 “주류 경쟁사 앱의 경우 정해진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바이어와 벤더의 연결이 불가능하도록 제작돼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료를 납부할 수밖에 없는 지극히 상업적인 구조”라며 “하지만 카마 앱의 경우 바이어와 벤더의 연결이 무료며 벤더가 바이어들에게 ‘푸시 노티스’를 전달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의류업협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카마 앱이 침체된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경기를 회복하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패션관련 종사자들이 앱을 설치해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카마 앱은 현재 1일 평균 40개 업체가 신규 가입되고 있으며 뱅크카드 서비스는 앞으로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특화된 온라인 샤핑몰 개발도 지원할 것을 논의 중에 있다.
의류협회의 경우 이미 한인 경제단체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카마 앱 등 IT 선진화 노력에 더욱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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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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