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샤핑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대형 소매체인이 바쁜 연말시즌 임시직을 구한다’는 내용의 사기성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소비자 보호기관 ‘베터 비즈니스뷰로’ (BBB)에 따르면 월마트, 타겟,메이시스 등 대형 소매체인이 보내는 것처럼 위장한 사기성 직원채용이메일이 시도 때도 없이 주민들의메일박스에 발송되고 있으며 일부구직자들은 이 같은 이메일에 속아소셜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출시키고 있다.
BBB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사기성 이메일은 월마트, 타겟 등 유명 업체의 로고와 회신 이메일 주소, 수신자 서명난 등이 나타나 있어 진짜인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며 “만약 이런 이메일에 속아 개인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노출시키면 그 정보는 유럽이나 아시아에 있는 사기범들의 수중에 들어가 ID 도용사기로 이어지게된다”고 경고했다.
BBB는 이 같은 이메일 사기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링크나 첨부파일이 포함된 이메일을 받을 경우 절대로 링크를 클릭하거나 파일을 열지 말고 ▲유명 리테일 체인처럼 위장한 이메일을 진짜라고 믿지 말고 ▲오픈 포지션에 지원하길 원하면 그 회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구인 정보를 들여다보고 ▲의심되는 이메일에 속아 개인정보를 노출시켰을 경우 최대한 빨리 크레딧 리포트를 체크해 문제가있을 경우 크레딧 관리회사(Equifax,Experian, TransUnion 등)에 보고할것을 조언했다.
한편 취업 알선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올 연말샤핑시즌에 미국 내 소매업체들은약 75만5,000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 연말 소매업체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다수의 전망에도불구하고 고용은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마존의 경우 연말 샤핑시즌에10만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월마트와 JC 페니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일계획이어서 전체 고용은 크게 늘지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시스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8만5,000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고, 월마트는 지난해와 같은6만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JC 페니는일부 매장의 폐쇄 여파로 지난해보다 5,000명 줄어든 3만명의 임시직직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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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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