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LA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18일 벌어진 칼스테이트 롱비치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0-3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롱비치 블레어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타선이 롱비치 스테이트 9이닝동안 투수 7명이 이어던진 롱비치 스테이트에 산발 5안타로 꽁꽁 묶이면서 첫 패배를 맛봤다. NC 선발로나선 노장 박명환(38)은 3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인 무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NC는 오는 23일 칼스테이트 풀러튼과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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