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오픈 이틀전 클로저의 수술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다저스는 17일 팀의 클로저인 켄리 잰슨이 왼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에 8주에서 1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저스에 따르면 잰슨은 일주일 전 러닝을 하던 중 발에 통증을 느꼈고 검진결과 다섯 번째 중족골(발등뼈)이 웃자란 것이 발견돼 결국 이날 수술을 받았다. 다저스는 잰슨이 약 열흘간 목발에 의지해야 하고 다음 3~4주간 보호용 부츠를 착용해야 한다. 잰슨은 5월 중순이나 돼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 68경기에서 2승3패 44세이브, 방어율 2.76을 기록한 클로저 잰슨의 갑작스런 수술은 다저스에게 출발부터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저스로선 스프링캠프에서 두 달 정도 잰슨을 대체할 만한 후보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마땅한 선수가 등장하지 않으면 프리에이전트로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나 조바 챔벌린 등에 관심을 돌릴 가능성도있다. 하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사장은 일단 기존 계투진을 활용하고 외부 보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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