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경제단체·기관 신년 설계-⒁ 한인음식업연합회
■ 한인경제단체·기관 신년 설계-⒁ 한인음식업연합회
“지난 4년간 타운 내 요식업소들의 친목이 훨씬 더 좋아졌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도 타운 내 한인업소들이 소통과 발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남가주 한인음식업연합회(KAFRA) 왕덕정 회장(사진)이 밝히는 신년 목표는 ‘소통하는 협회, 공동 이익과 친목도모’다.
오는 6월,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새 회장단에게 바통을 넘겨줄 왕 회장은 “지난해 노동법과 위생법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을 위해 노력했다”며 “덕분에 한인타운 식당의 위생상태가 많이 개선, 정돈되고 소송 등 법적문제도 많이 줄어드는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KAFRA는 올해 상반기에도 ▲노동법 ▲위생법 ▲택스 ▲ABC 규정 등 다양하고 알찬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왕 회장은 “업주가 새로운 법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협회는 한인 업소들의 정보제공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재료비 상승과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한인업소들에 왕 회장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서비스와 퀄리티 유지는 꼭 필요하다”며 “오히려 고객들이 늘어난 수입을 외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고객층을 넓혀 매출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트렌드의 흐름을 잘 따라가고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 회장에 따르면 KAFRA는 올해 ▲재료 공동구매 ▲음식 콘테스트 등 굵직한 새로운 사업들을 계획 중이다. 22일 용궁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를 거쳤으며 ‘친목도모’와 ‘아이디어 공유’ ‘이익 증진’을 기본 골자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왕 회장은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고 또 공유할 수 있다”며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요식업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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