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TV 방송국 중 올해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방송국이 KABC로 밝혀졌다.
1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KABC(채널 7)가 2014년 한 해 동안 평균 14만1,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해 LA 카운티 TV 방송사들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5,000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2.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국 3대 방송 네트웍 중 하나인 ABC 방송과 제휴를 맺고 있는 KABC는 지난 2006년 남가주 최초로 1초 동안 60프레임을 재생하는 고화질 방송을 선보인 회사다.
LA 카운티 2위에 오른 TV 방송사는 KCBS(채널 2)로 나타났다.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스포츠 채널도 방영하는 KCBS는 올해 지난해보다 3,000명 줄어든 11만2,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올 한해 시청률은 2.03%를 기록했다. 3위에는 스페인 언어로 방영되는 뉴스, 스포츠 및 커뮤니티를 방영하는 KMEX(채널 34)가 올랐으며, 올해 지난해보다 1만1,000명 줄어든 9만5,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KTTV(채널 11)이 4위, KNBC(채널 4)이 5위, KTLA(채널 5)가 6위, KCAL(채널 9)이 8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LA 카운티 라디오 방송국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방송국은 KIIS-FM(102.7)과 KBIG-FM(104.3)으로 나타났다.
KIIS-FM의 지난 10월 시청률은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한 5.3%를 기록했으며, KBIG-FM은 지난 10월 전년 동기 동일한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