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리버사이드시 12일 컨퍼런스 공동개최
한국의 우수한 재활용(recycling)관련 기술과 상품을 미국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한국 환경부와 리버사이드시는 오는 12월2일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3637 Fifth St. Riverside)에서제1회 ‘미국-한국 재활용 기술 컨퍼런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 환경부 및 산하 단체에서 20여명의 연구원과 실무진이 참석해 ▲전기·전자 ▲자동차 ▲금속·광물 ▲생물 등 다양한 제품 등의 재활용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상품개발 현황에 대한 강연과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김현명 LA 총영사와 러스티 베일리 리버사이드 시장도 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행사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 환경부 산하 ‘인콜 테크놀러지’ (Inkor Technologies)의 캘빈 장씨는 “한국은 자원이 부족하고 땅도 작아 타 국가보다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현재 많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러한 한국의 우수한 기술들을 미국에 소개, 한국의 재활용 기술과 제품, 장비들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 환경부와 한국 기업들은 한국 기술을 이용한 첫 재활용 생산공장을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후 점진적으로 미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이후 개별 상담과 질문 시간이 있게 된다.
행사 문의 (213)700-260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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