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까지 신모델·수소차 등 1,000여대 선봬
미 서부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2014 LA 오토쇼’가 LA 컨벤션센터에서 18~20일 언론사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일반에게 공개되는 올해 LA 오토쇼는 전 세계40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1,000대 이상의 상용차 및 컨셉을 전시하며 미국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LA에서 치열한 홍보·마케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오토쇼에는 한국의 현대와 기아차를 비롯, GM, 포드, 도요타, 혼다, 머세데스 벤츠, BMW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세계 최초 또는 북미 최초로 데뷔하는 자동차 모델을 일제히 공개할 예정이어서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이 LA로 쏠리고있다.
올해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데뷔하는 모델로는 마즈다의 CX3, CX5, 6, BMW의 X5M과 X6M SUV모델, 캐딜락의 ATS-V 쿠페, 재규어 F-Type 스포츠 쿠페, 포셰 카이엔 GTS와 911 카레라 GTS, 볼보 V60, 마이바흐 S600 등 30여개 모델에 달한다. 또 기아차의 풀 체인지를 거친2016년 신형 쏘렌토와 포드 포커스ST, 도요타 FCV, 혼다 HRV, 머세데스 벤츠의 AMG C63, S550 하이브리드,미니 하드탑 모델 등이 북미 데뷔를한다.
현대와 기아차의 경우 올해도 대형 전시장을 확보, 집중홍보에 나선다.
메인 전시장인 사우스 홀 입구 쪽에 대형 전시장을 마련한 현대차는 풀 체인지를 거친 2015년 제네시스와 쏘나타 모델을 필두로 싼타페, 에쿠스, 투싼 수소연료 전지차 등 상용차 모델과 컨셉카들을 다수 전시한다.
웨스트 홀에 약 1만8,323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한 기아차는 오늘(19일) 행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풀 체인지를 거친 쏘렌토와 세도나, 쏘울 전기차를 소개한다. 또 K900, 옵티마, 스포티지, 컨셉카인 GT4 스팅어 등 차량 30대를 전시한다.
쏘울과 쏘울 전기차 시승회도 갖는다. 마즈다와 포드, 렉서스 등도 19일 개별 기자회견 행사를 갖는다.
www.laautoshow.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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