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쿼터백 브렛 헌들리가 2차연장에서 8야드 러싱으로 결승 터치다운을 뽑아내고 있다.
[대학풋볼 AP랭킹]
시즌 10주째를 맞는 대학풋볼 전국랭킹에서 USC는 랭킹 밖으로 탈락했고 UCLA는 2주 연속 25위로 턱걸이를 유지했다.
지난 주 랭킹 20위였던 USC는 지난25일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벌어진 유타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와 동시에 역전 터치다운을 내줘 21-2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3패(5승)째를 기록, 이번 주 전국랭킹에서 탈락했다. 유타(6승1패)는 이번 주 18위로한 계단 상승했다. 또 UCLA는 약체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끌려간 끝에 40-37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시즌 6승(2패)째를 따내며 간신히 랭킹 탈락을 면했다.
한편 랭킹 상위팀들이 관련된 빅게임이 별로 없었던 지난 주말 스케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난 주 3위였던 미시시피가 LSU(루이지애나 스테이트)에 일격을 맞고 시즌 첫 패전의고배를 마시면서 이번 주 7위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LSU는 지난주 24위에서 16위로 8계단 상승했다.
한편 올 시즌부터 시작되는 대학풋볼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설 출전팀을 결정하는 대학풋볼 셀렉션 위원회의 첫 랭킹이 28일 발표된다. 셀렉션 위원회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매주 상위 25위 랭킹을 발표하며 각 컨퍼런스의 챔피언십 게임이 끝난 뒤 발표되는 랭킹의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게 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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