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종합복지회관, 오는 27일(토) 11시-3시
무료독감예방주사-치과 안과 간염 등 종합검사밴드팀도 동원..
각종 음식에 장기자랑 놀이도
저소득층과 각종 공과금이나 주택, 음주운전자 관련 대상으로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아시안종합복지관(GPASS;김요안 소장)은 올해로 제14회 건강박람회를 오는 27일(토) 종합복지관 앞 5가 도로에서 실시하게 된다.
“5가 인근 지역뿐 아니라 다민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 박람회로써 연중 실시하는 행사 중 중요한 행사입니다. 많은 동포들께서도 참석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김요안 소장은 말한다.
벌써 20년 넘게 본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활동을 해왔으나 한인들이 이용하는 비율은 극히 저조한 편이라며 각종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전화를 하던지 방문을 해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한다.
특히, “저소득층들은 주택(렌트비나 몰게지)이나 공과금에서 충분한 혜택을 받거나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필라시에 주소를 둔 동포들의 상담과 방문을 환영한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마약이나 알코올, 음주운전, 도박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필라시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함께 대화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거나 제시해 줄 수가 있고, 음주운전은 꼭 필라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고 한다.
“이번 건강 박람회는 무료독감예방주사 외에도 유펜대 병원에서 치과 트럭을 제공하고, Wills Eye 병원에서 눈 검진을 하게 되며, 에이즈와 C형 간염 등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라며 이번 행사를 맡아 기획하는 John Beecroft 디렉터는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독감예방주사는 이 행사 후에도 몇몇 한인교회를 순시하며 실시할 예정에 있다.
이밖에도 이날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음식과 더불어 밴드팀도 동원하여 흥을 돋구게 된다. 시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복지관 앞 5가 도를 전면 차단하며 행사를 지원하게 되며, 본 행사를 위해 필라시의원인 Cindy Bass가 후원하고 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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