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아시아인의 꿈과 희망을 담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한류스타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18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류의 첨병 ‘엑소’를 비롯해 ‘JYJ’ ‘싸이’ 등이 19일 개회식에 나선다.
가요계 한류 최전선에 서 있는 보이그룹 ‘엑소’는 본행사에 앞서 벌어지는 맞이행사에 나서 서두를 장식한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늑대와 마녀’와 그들의 대표곡 ‘으르렁’을 부를 예정이다.
JYJ는 성화점화가 끝나고 나서 벌어지는 축하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뮤지컬 분야의 아이콘 준수와 영화 ‘해무’에 출연한 유천,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재중은 그들의 1집 타이틀곡 ‘엠티’(empty)를 부른다.
피날레는 월드스타 ‘싸이’가 담당한다.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챔피언’을 협연하고, 세계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다.
가수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도 개막식에 합류한다.
’무극’ ‘위험한 관계’ 등의 영화를 통해 국내 배우들의 중국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장동건은 문화공연 2부에 등장, 소녀에게 굴렁쇠를 돌려주었던 남자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도 굴렁쇠 소녀와 동행하는 역을 맡는다.
걸그룹 ‘핑클’ 출신의 뮤지컬스타 옥주현과, 스크린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정성화 등도 예의 주시할 만 한다.
대중 스타는 아니지만,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들과 현대무용가 김용걸도 개회식 문화공연에 한몫할 예정이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배우 이영애가 성화점화자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문화계에 이는 한류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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