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신청 두달 앞… 한인 공인상담 인력 50여명 모집
▶ 한인타운 다목적 연장자센터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커버드 캘리포니아 2차 가입 접수를 앞두고 한인 상담인력이 크게 부족해 한인단체가 한인들의 커버드 캘리포니아 신청을 도와줄 ‘공인상담사’(Certified Enrollment Counselor) 모집에 나섰다.
한인타운 다목적 연장자센터(KSC)는 8일 커버드 캘리포니아 공인 상담사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2차 가입기간 전까지 한인 상담사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2차 가입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시작해 2015년 2월 15일까지 할 수있다.
KSC 캐서린 문 소장은 “커버드 캘리포니아 한인 가입자를 도울 수 있는 공인상담사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한인 상담사 50명을 모집해 한인들에게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 안내를 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인상담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보수도 받을 수 있으며 2차 가입기간이 종료되면 KSC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인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1차로 범죄기록이 없어야 하며,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8세 이상으로 영어나 스페인를 구사하고, 영어 타이핑이 가능해야 한다. 영어 구사자는 문서 번역 및 독해 능력이 있으며 스피킹 능력이 부족해도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J-1) 비자 소지자나 OPT를 가진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0월 1일부터 2015년 2월 15일까지이며 지원자의 사정에 따라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KSC는 벤추라 카운티, 샌버난디노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등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경우 공인상담사로 활동하기 전 LA지역에서 일정 훈련을 거치는 동안 숙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SC는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가입한 한인들 중 6,130명의 가입을 대행한 것으로 집계돼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 대행을 맡은 비영리기관 500여개 중 2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