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시‘엘러스 플라자 퍼포밍 아츠 센터’ 문열어
▶ 결혼식·연회 장소로도 누구나 임대사용 가능
부에나팍 시 커뮤니티 서비스 수퍼바이져 마크 소세다가 ‘엘러스 플라자 퍼포밍 아츠 센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부에나 팍 다운타운 인근 커뮤니티 센터내에 소규모 야외 콘서트 홀이 지난 주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에나팍시는 6일 저녁 약 2년동안의 공사를 거쳐서 완공한 새로운 야외 소극장 문화를 주도할 ‘엘러스 플라자 퍼포밍 아츠 센터’(8150 Knott Ave.)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시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이 퍼포밍 아츠 센터는 부에나팍 시니어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Ehlers Community Center)내에 자리잡고 있는 콘서트 홀로 스테이지를 함께 사용할 경우 199명, 스테이지가 필요 없을 때에는 299명이 정원이다.
이 센터에서는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결혼식, 야외 미팅, 회식이나 연회를 할 수 있다. 이 센터내에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키친이 없어 푸드는 행사를 준비하는 측에서 준비를 해와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11시, 일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다.
부에나팍 시 커뮤니티 서비스 수퍼바이져 마크 소세다는 “이 야외 콘서트 홀은 부에나팍에 거주하는 시민들뿐만아니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새롭게 지어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인근에 91번 프리웨이가 있고 나츠베리 팜 인근으로 교통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마크 소세다 수퍼바이져는 또 “이 콘서트 홀은 주민들이 소규모로 야외 공연을 하기에는 적합한 공간이다”며 “앞으로 콘서트홀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면 예약을 원하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공연을 할 경우 조명 시설은 외부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에나팍 엘러스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에 따르면 ‘엘러스 플라자 퍼포밍 아츠 센터’ 사용료는 ‘개인 그룹’ 시간당 140달러, 비어와 와인을 준비하는 ‘개인그룹’ 시간당 200달러, 셋업료 125달러, 시 직원 1명(의무적) 시간당 20달러 등이다.
한편 부에나팍시는 6일 저녁 ‘엘러스 플라자 퍼포밍 아츠 센터’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서 칸추리 가주 브렌트 페인이 이끄는 밴드를 초청해 공연했다.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 (714)236-3873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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