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할 것
제26대 남부뉴저지 한인회가 이영빈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10일 트렌톤 장로교회 도르가센터에서는 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이영빈 신임회장은 참석자들 앞에서 ‘한인사회 권익 신장과 한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고 선서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두 개의 조국이 있다” 고 운을 뗀 뒤 “한인회도 이제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 인가를 고민해 보고 실천할 때” 라며 “앞으로 주류사회와의 소통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한인회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빈 신임회장은 제26대 한인회 중점 운영방침으로 0. 주류 사회에 한국을 알린다 0. 한인 차세대 청소년 교육에 힘쓴다 0. 한인동포 권익신장에 앞장선다 를 표방했다.
신임 이영빈 회장은 제13대 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제24대 이사장, 필라 이북5도민연합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동포사회 봉사에 앞장서 와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 2011년 대한민국 대통령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임하는 함채환 직전회장은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하고 “앞으로는 한 동포로써, 한인회 이사로써, 전직회장으로써 남부뉴저지한인회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제26대 한인회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남부뉴저지 지역 각계 한인인사들이 참석,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26대 남부뉴저지한인회 집행부 및 이사장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이영빈, 수석 부회장: 김헌수, 토미 리(영어권), 부회장: 김정숙
사무총장: 김치경, 사무차장: 김원석, 재무부장: 티나 성, 기획부장: 이유경, 대외협력부장: 최민자, 체육부장: 윤혁진, 봉사부장: 장현순, 교육부장: 이정혜, 홍보부장: 방정진, IT 부장: 최혁진, 서기: 안현숙
이사장: 조정현, 수석부이사장: 소현, 박애숙
총무이사: 유캐라, 감사: 이봉행, 법률자문위원: 정형량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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