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공군, 위치추적 서비스 어린이 수천만명 접속
북미 항공방사령부(NORAD)가 올해도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해 온 미국 공군의 전통이 올해 성탄 전야에도 어김없이 재현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세계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북미 항공방사령부(NORAD)는 24일 올해에도 북극을 시작으로 남태평양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레이더망을 활용해 특별한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ORAD는 첨단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산타의 여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예정이라면서 캐나다와 미국의 NORAD 소속 공군 조종사들이 F-15, F-16, CF-18 전투기로 산타를 호위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NORAD가 운영하는 웹사이트(www.noradsanta.org)를 통해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국 언어로 제공된다.
어린이들은 산타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NORAD의 산타 이동경로 추적은 1955년부터로 1997년부터는 인터넷으로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 매년 수천만명의 아이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NORAD 직원은 물론 수많은 민간인과 명사가 ‘산타 추적’을 의뢰하는 이메일과 전화 응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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