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실업률 6.1%… 54개월 만에 최저치
오렌지카운티의 지난 6월 실업률이 6.1%로 지난 54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 노동국은 최근 경제상황이 개선되면서 OC의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OC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OC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농장 노동자는 14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가 늘어났다. 직업 창출의 수치는 연 대비 35번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이다. 올해 5~6월에는 OC에서 8,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0년 6월 이후 매년 같은 달 평균 5,000여개에 비하면 다소 높다.
이와는 별도로 가주고용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과 교육 분야에서 고용률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00여개의 새로운 고용이 이뤄졌으며 레저산업 관련 고용도 늘어 지난해보다 6,300여개의 직업이 만들어졌다.
금융관련 산업에서 역시 지난해 6월에 비해 6,200여개의 고용이 늘어났으며 건설업계는 5,400여개의 새로운 직장이 조성됐다. 최근 들어선 게임관련 산업과 부동산 관련 산업에 새로운 노동자들이 중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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