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미주위원회 애국선조 발자취 27일 2세 체험학습
“흥사단이 창단 100주년을 맞아 뿌리교육에 앞장섭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교육 이념을 실천하는 흥사단 미주위원부가 청소년 뿌리교육을 강화한다. 주요 도시 흥사단 지부는 도산 선생이 강조한 4대 정신 ‘무실·역행·충의·용감’을 되새기며 한인 청소년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A 흥사단(대표 최창호)은 그 첫 사업으로 오는 27일 리버사이드에서 ‘애국선조 발자취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최창호 대표는 “흥사단의 영문이름은 ‘영 코리안 아카데미’로 애국애족 정신을 갖춘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단체”라며 “100주년을 맞아 캘리포니아 지역 이민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알리는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국선조 발자취 체험학습은 27일 오전 8시~오후 4시 리버사이드 옛 한인타운 지역에서 실시한다. 청소년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방문 및 청소 ▲한인 이민선조들의 일자리였던 오렌지 농장체험 ▲캘리포니아 오렌지박물관 견학 ▲애국·민족·통일 강연회 ▲에세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체험학습에는 역사 전문가가 동행해 초창기 한인 이민역사와 발자취를 설명한다.
최 대표는 “한인 청소년이 애국선조의 활동을 배울 때 민족혼을 깨닫고 한인이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한인 부모들이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 왔고 발전해 나가는지 자녀에게 교육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LA 흥사단은 행사 당일 버스를 대절해 LA 한인회관 앞에서 리버사이드로 출발한다. 청소년 참가자에겐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된다. 신청 마감일은 20일로 교통비, 식비, 기념품비를 포함한 1인당 참가비는 20달러.
한편 LA 흥사단은 5월4일 오후 5시 작가의 집에서 ‘흥사단 창단 10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5월13일 워싱턴 DC에서 전국 흥사단 단우들이 모여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문의 (323)360-4455, (213)247-7216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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