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 남가주 동문회가 초청한 제1기 모교 재학생 미주 탐방단이 황주상씨와 함께 본보를 내방했다.
재학생 3명 초청
미국견학 기회 제공
남가주 부산고 동문회(회장 서홍 석)가 송년모임을 앞두고 모교 재학 생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부산고 한국총동창회 후원 남가 주 동문회 초청으로 지난 15일 LA 에 도착한 학생들은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환, 김청산, 김현성군이다. 이들은 8박9일 일정으로 LA 인근 관광 및 홈스테이, 대학 캠퍼스 투 어 등을 통해 미국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동문회 초청으로 모교 재학생 들이 미주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 이 첫 번째다.
서홍석 회장은 “매년 동창회 후 원으로 모교 재학생들을 선발해 해 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는 데 올해는 남가주 동문회의 송년모 임 시기에 맞춰 어린 후배들을 초청, 선후배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모교가 명문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후배들 이 성장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 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후배 교 육에 힘을 보태자는 미주 지역 동문 들의 뜻을 반영한 것.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환군은 “대선배들을 뵙게 되어 딱딱하고 긴 장될 것이란 처음 생각과 달리 자유 로움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갖고 있 다”며 “무엇보다도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그랜드캐년 관광 이 기대되고 미국 명문대 캠퍼스를 직접 눈으로 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교 재학생 방문단과 함께 하는 남가주 부산고 동문회 송년모 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용궁에서 열린다. 문의 (213)393-777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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