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최다… 드라마·K-팝 순
66%“한류 4년 내 끝날 것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장 먼 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한류 콘텐츠’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 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실시해 한국시 간 17일 발표한 ‘제2차 한류 및 한 국 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해 외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한 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드라마’‘ K- 팝‘’ 전자제품’ 등의 순이었다.
조사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9개국 에서 3,6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10 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것으로, 한 류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은 높았지만 서유럽에서는 부정적 키워 드인 ‘한국전쟁’이 여전히 한국의 대 표 이미지로 나타나 조사 권역에 따 른 차이를 엿보게 했다.
이외 미주 지역은 한식과 전자제 품이, 아시아는 드라마와 K-Pop 등이 꼽혔다.
하지만 한류의 지속 가능성에 대 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66%는 4년 이 내 끝날 것이라고 답해 1차 조사 대 비 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일본에 서는 한류가 이미 끝났다는 응답이 41%를 차지했다.
한류 지속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 유로는 획일화된 콘텐츠와 지나친 상업성을 꼽았다.
이외 현지 번역 인력 육성을 통한 다국어 온·오프라인 채널 활성화 및 한류 콘텐츠 체험 공간 등의 조성을 통한 한류 홍보와 수익모델 개발, 소 비자의 한류 정보 갈증 해소 등이 한 류 확산에 필요한 핵심요소로 지목 됐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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