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 첫 날로 이어지 는 연말 할러데이 연휴가 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이번 연휴 기간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에 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남가주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올 연말 연휴기간 여행자들이 증가, 집에 서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주민들의 수가 730만명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 해서 1.8%가 늘어나는 수준이다. 이 중 거의 대다수인 89%에 해당하 는 650만명이 자동차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1.4%의 증가 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 항공 여행객들도 전년 대비 4.4% 가 늘어난 59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 났고 나머지 24만여명은 다른 수단을 통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캘리포니아 전체적으로는 역시 전년 대비 1.8%가 증가한 1,170만명의 주 민들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크리스마 스에서 새해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총 9,320만명이 떠나는‘ 대이동’이 예상되 고 있다. 한편 연말기간 남가주 여행객 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라스 베가스가 꼽혔고 이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그랜드캐년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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