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치+멜번‘빌리지 서클’마무리 한창… 식당 등 16개 업소 입주예정
▶ OC북부 상권의 중심 기대
현재 한창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인 부에나팍 비치와 멜번 길 사이에 들어서는 한인 샤핑몰‘빌리지 서클.
부에나팍 한인 상권의 ‘노른자’라고 할 수 있는 비치와 멜번 길 북서쪽(세차장 바로 옆) 코너의 7만4,000스퀘어피트의 빈 땅에 대형 한인 샤핑몰이 내년 초 완공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빌리지 서클’(5151 Beach Blvd.)로 명명된 이 샤핑몰은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JSC 엔터프라이즈사(대표 잔 최)가 지난 2010년 9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으로 내년 초 샤핑몰이 완공된 후 테넌트들은 업소 내부치장을 마친 후 6~7월께 그랜드오프닝을 할 계획이다.
이 샤핑몰에 입주할 한인 업소들은 ‘강호동 백정’ 식당 지점과 16개로 앵커 테넌트로 대형 한인마켓 입주를 위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인마켓이 들어서는 장소는 3만여스퀘어피트로 샤핑몰 총 공사비는 800~1,000여만달러가량이다.
이 샤핑몰은 단층 건물로 5~6유닛의 소건물로 나누어 건립 중으로 현재 입주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JSC 엔터프라이즈사의 잔 최 사장은 “만일에 이번 겨울비가 많이 오면 샤핑몰 완공에 상당히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며 “늦어도 올해 봄에는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핑몰 분양을 맡고 있는 ‘에이스 부동산’의 성민경 에이전트는 “이 샤핑몰은 부에나팍 한인상권 밀집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한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입주계약이 완료된 업소들은 몇 군데 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샤핑몰이 들어서는 부에나팍의 비치와 멜번 길은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라미라다 등이 포함되어 있는 OC 북부지역 한인 상권의 중심지로 몰이 완공되면 다른 한인 샤핑몰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한인 상권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린우드에 본사를 둔 ‘M&D 프로퍼티스’(대표 도널드 채)는 올해 8월 부에나팍 비치와 오렌지도프에 OC 최대 한인 샤핑몰인 ‘더 소스’를 착공했다.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이 샤핑몰은 1억6,000만달러의 예산으로 12.5에이커의 부지에 샤핑센터, 사무실, 호텔, 콘도 등이 건립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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