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에 재학 중인 서류미비 신분 대학생들이 100만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12일 대학 당국은 ‘에블린 & 월터스 하스 재단’이 기부한 100만달러를 서류미비 신분 재학생 100명에게 지원할 것이며, 이들 서류미비 신분 장학생들은 연간 4,000∼6,0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이 지원하기로 한 100만달러는 서류미비 신분 대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으로는 미 전국에서 최대 규모이다.
서류미비 신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제공은 올해 제정된 캘리포니아 드림법이 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100만달러를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해 내놓은 하스 재단은 유명 청바지 업체인 레비 스트라우스사 창업주 가족들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이 서류미비 신분 학생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것은 이 대학 로버트 버지누 총장이 마련한 만찬에서 서류미비 신분 학생들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이 장학금은 기부금 100만달러가 소진될 때까지 이 대학 서류미비 학생 100명에게 지급된다.
UC 버클리에는 현재 서류미비 신분 대학생 200여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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