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SD, 니코틴 패치 무료 제공 서비스 전국 확대
미주 전역의 한인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돕기 위해 무료 니코틴 패치 및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인 대상 금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UC 샌디에고의 한인금연센터는 최근 이같은 서비스를 캘리포니아 지역뿐 아니라 미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 측은 금연을 희망하는 한인 흡연자에게 2주치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로 맞춤형 일대일 금연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한인 외에도 중국계, 베트남계 아시안 흡연자 대상 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
한인금연센터는 이전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자를 중심으로 금연 상담 및 무료 니코틴 패치를 제공했고 타주 한인들에게는 금연 상담만 제공해 왔었다.
전국 한인 흡연자 대상 니코틴 패치 무료 제공 서비스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한인금연센터 측은 최근의 연구 결과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의 경우 금연센터에서 보내주는 자료에 따라 혼자서 금연 노력을 하는 것보다 전화 금연 상담을 병행해서 받는 경우가 금연 성공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 신희 상담사는 “한인 흡연자가 센터에 전화하면 전문가와 흡연 상태, 금연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며 “전국의 한인 흡연자들이 맞춤형 일대일 상담과 니코틴 패치 무료 이용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800)556-5564, www.asiansmokersquitline.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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