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공동주관‘2012 사랑의 쌀 나눔운동’
불황에도 속속 동참 불우이웃에 희망 줘
본보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2012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한인들의 온 정이 연일 답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가정 10 달러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을 전하는 이 캠페인에는 많은 한인 들과 단체들이 참여해 6일 현재 3만 9,050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미주 성 시화 운동본부(상임본부장 이성우 목 사)와 사랑의 쌀 나눔운동 본부 측은 이달 말까지 목표했던 쌀 10만포 분 량의 성금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 본부 측은 1 차 나눔운동을 통해 이미 2,400포의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 됐으며 쌀 전달 여부를 검증하는 모 니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주님 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1차 나눔운동 때 히스패닉 가정과 한인 가정을 대 상으로 사랑의 쌀이 배포됐다”며 “8 일 사회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추가 배포에 나선다”고 말했다.
나눔운동 본부 측은 10만포 달성 을 목표로 홍보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목사는“ 한인단체와 기업, 각 교회 에 사랑의 쌀 나눔운동 취지를 알리 는 공문을 보내고 동참을 호소 중”이 라며 “무엇보다 한인사회 구성원의 호응이 중요하다. 90여 사회복지 단 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총 9,000 포 이상을 요청 중”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 ▲2차 행사는 12월22일 오전 11시 ▲3차 나눔 행 사는 12월29일 오전 11시 LA 총영사 관과 지정 배부처에서 열린다. 사회복 지 단체와 교회에서 쌀 교환권을 배 부 받은 이들은 나눔 행사장에서 쌀 로 교환하면 된다.
‘2012 사랑의 쌀 나눔운동’은 본보 와 라디오서울, 미주 성시화 운동본 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오렌지 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LA한인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성금 보낼 곳 500 Shatto Pl. #315 LA, CA 90020(Pay to: Holy City_사랑 의 쌀) 문의 (213)384-523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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