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팍시는 지난주부터 예산 절감을 위해 매주 금요일 문을 닫기 시작했다. 시 예산 절감을 위한 시 공무원들의 무급 휴가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이같은 조처는 2014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근무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했다. 미첼 잉 시장은 “이 방안에 대해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며 “근무시간을 연장시켰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는 업무처리 시간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폴 탈보트 시 매니저는 "금요일 문닫는 것은 오직 시청에서만 적용되고 경찰국, 소방국, 노인 센터와 도서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는 1년에 10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처를 취하기 앞서 3개의 공무원 노조들은 이번 달 무급 휴가가 포함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만일 시 공무원들이 봉급과 베네핏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일부 사람들이 감원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터레이팍시와 시 공무원들은 노조 측과 3년 계약을 통해서 2015년 1월 매주 금요일 시청을 다시 오픈하기로 하고 무급휴가를 끝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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