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이씨 부부‘그린하우스 카페’ 오픈
▶ 커피·스낵·음료수 판매“커뮤니티 사랑방”
풀러튼 중앙도서관 내 카페를 운영하는 한인 브라이언 이씨(왼쪽부터)가 장인 김지항, 부인 그레이스 이, 장모 김정실씨 그리고 시 공보관 치청 경과 업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픈한 ‘풀러튼 중앙도서관’ 내에 최초로 문을 연 카페를 한인이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그레이스·브라이언 이 부부는 지난 20일 풀러튼 중앙도서관에 ‘그린하우스 카페’(Greenhouse Cafe)를 공식적으로 오픈하고 시와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도서관 커뮤니티 룸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카페는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서 커피, 스낵,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다.
브라이언 이씨는 “풀러튼 중앙도서관에 카페 오픈을 너무나 고대해 왔다”며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음식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하루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풀러튼 중앙도서관의 모린 저벨라인 관장은 “그린하우스 카페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음료수와 스낵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며 “이 카페 오픈은 도서관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그레이스·브라이언 이 부부와 파트너를 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 카페는 풀러튼 도서관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 스토어 옆문을 통해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올 수도 있다. 이 카페는 또 커뮤니티 미팅 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씨 부부는 이 카페 이외에도 풀러튼의 124 North Eclid에 똑같은 이름의 식당을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중앙도서관에 오픈한 이 카페는 2번째이다.
한편 풀러튼 중앙도서관 그린하우스 카페는 월~목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금·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5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그린하우스 카페 (714)447-1618 또는 풀러튼 도서관 (714)738-6326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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