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다운타운서 정보박람회… 통역 제공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정보박람회가 다음 달 LA에서 열린다.
17일 장애인을 위한 법률단체인 ‘베트제덱’(www.bettzedek.org)은 11월2일 ‘장애 및 노년 극복을 위한 정보박람회’를 LA 다운타운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555 W. Temple St.)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정보박람회에서 학자와 의사, 시 노인국 관계자, 베트제덱 법률가, LA카운티 정신건강국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장애인과 노인들이 각급 정부와 비영리 단체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노인건강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 박람회 1부 행사로 ▲마음조절 및 표현방법 ▲연령에 따른 노년계획 ▲문화적 차이에 따른 장애인 편견과 상처 등 주제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베트제덱은 정보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과 노인들이 복지 수혜를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률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베트제덱 미첼 울프는 “한인사회 등 아시아계 가정은 문화 영향으로 장애를 허물로 인식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며 “정보박람회에 한인 통역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그 가족들이 참석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323) 549-583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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