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팍 랜딩의 조감도.
가주 재개발국이 없어지면서 주춤했던 부에나팍 저소득자들을 위한 아파트 개발이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부에나팍시는 최근 저소득자들을 위한 아파트 70여가구가 들어서는 ‘팍 랜딩’ 프로젝트에 대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내년 7월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팍 랜딩은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잼보리 하우징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2에이커의 주거공간과 1만4,000스퀘어피트의 공동공간을 갖게 되는 현대식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베드룸 6개, 2베드룸 41개 3베드룸 23개 등이 들어서며 각 가정에 절전용 제품들이 들어가고, 물탱크 없이 가열, 공급되는 온수기구가 설치된다.
잼보리 하우징사의 라우라 아컬레타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파트 단지 가운데 녹지를 조성해 주민들만의 쉴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며 “야외 벽난로, 피크닉 공간과 바비큐대, 산책로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은 “지난 수년 동안 낡은 빌딩이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아왔다”며 “마침내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팍 랜딩은 애나하임시와 경계선에 놓여 있는 8850 W. La Palma Ave. 2에이커의 부지를 저소득층 주거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9년 부에나팍시가 기존의 재개발국을 통해 비어 있는 상가 부지를 매입하면서 구체화 됐다.
시의회는 지난 2010년 4월 현 시공사인 ‘잼보리 하우징’사와 독점협상을 시작하기로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팍 랜딩은 가구당 수입 기준이 가주에서 제시한 중류층 수입의 30~60% 정도의 수입을 지닌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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