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통령선거 내손으로”
▶ 국외부재자’만 대상, 영주권자는 공관가야
제18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투표 유권자 등록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9일 오클랜드 코리아나플라자에서도 출장접수가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출장접수에서 장보러 온 길에 등록하는 이들로 붐볐다.
김동원(23, UC버클리) 학생도 “지난 4월 총선에는 관심이 없어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선만큼은 꼭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다”며 “아직 마음속의 후보는 정하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첫 참여하는 한국대선에는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에 사는 우정희 박정훈 부부는 “오클랜드 지인 집에 왔다가 간편하게 신고를 마치게 됐다”며 “총선 때는 투표를 해야 하는 유권자인 줄도 몰랐지만 대선만큼은 염두해둔 후보가 있어 꼭 참여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알바니에 사는 이지은(45)씨는 “오늘 등록을 마쳤지만 투표예정지인 산호세 코트라까지는 너무 멀다”며 “SF공관과 코트라 두 곳을 투표장소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베네시아에 사는 이은경(34)씨도 “공관으로 등록하러 갈 생각이었는데 겸사겸사 들렀다가 이렇게 쉽게 접수를 마칠 수 있어 좋다”며 “휴일접수가 호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재영 재외선거 영사는 “지난 총선 때와 같이 국외부재자들만이 출장접수가 가능하다”며 “거소신고가 말소된 영주권자인 경우는 SF공관을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장접수는 한국 국적을 가진 국외부재자로 유학생이나 지상사 업무차 미국에 일시적으로 체류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여권번호가 명시돼 있는 페이지의 여권사본을 지참해 오면 된다.
또 신고접수를 작성한 뒤 여권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스캔해서 영사관 이메일(sfoversea@mofat.go.kr)로 보내면 등록이 완료된다.
공관을 통한 접수는 10월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영주권자인 경우 여권 원본과 영주권 원본을 가지고 공관을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각 지역 출장접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산호세 지역
▲슈퍼교포플라자=8월5일(일)&8월25일(토) 오후2시-7시 ▲한국마켓=8월17일(금)&8월24일(금)&8월31일(금) 오후2시-7시 ▲로렌스플라자=8월18일(토) 오후2시-7시
◆EB지역
▲코리아나플라자=8월12일(일)&8월26일(일) 오후2시-7시 ▲콩코드한인마켓=8월19일(일) 오후2시-7시
◆새크라멘토 지역
▲스톤크릭파크(배구대회장)=8월11일(토) 오전11시-오후4시
◆몬트레이 지역
▲한인회관=8월21일(화) 오전10시-오후1시.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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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클랜드 지역에서 첫 실시된 국외부재자 출장접수에서 유권자들이 신고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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