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메모리얼 타워 코퍼레이션
▶ 300만달러 기금모아 연구소.산책길 등 복원
에디슨시가 자랑하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전구탑과 전시관이 7년간의 수리 끝에 재개관하여 많은 이들이 모여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9일(토) 에디슨 시에 위치한 토머스 에디슨 박물관 재개관식이 성대히 거행됐다. 2006년 이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있던 에디슨 전구 탑과 전시관을 고쳐서 새롭게 공개를 한 자리였다.
이날 상원의원 로버트 메넬데스, 뉴저지 하원의원 피터 반스, 에디슨 시장 안토니아 리치글리아노 등 인근 쟁쟁한 정치가와 뉴저지 정부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인사말만 45분이 소요될 정도로 큰 행사로 치러졌다.
그러나 전구 탑은 여전히 군데군데 무너진 콘크리트가 눈에 띄었고 아직 일반인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철조망으로 둘러쌓여 있었지만 비영리단체 에디슨 메모리얼 타워 코퍼레이션 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 정도나마 일궈낸 성과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단체 이사장인 렌 센델스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 모두 지난 8년간 연방정부, 주정부, 기업체, 인근 상가, 개인 후원자들에게 이 박물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금운동을 벌여 300만 달러의 보수 기금을 마련한 이 단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행사는 여러 정치인과 제피 스티븐슨 고등학교 중창단 보이스카웃 등의 공식 진행이 끝난 것은 12시 30분이었고 이어 에디슨 메모리얼 타워 코퍼레이션 회장 낸시 절비가 참가자들에게 토머스 에디슨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했다.
낸시 회장은 “1847년 오하이오의 작은 마을 밀란에서 태어난 토마스 에디슨은 극도로 가난한 집안 내력으로 인해 정식 학교라고는 3개월 다닌 것이 고작이었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도 모자라 어려서 앓은 홍역 때문에 평생 청력이 귀머거리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 30세에 이르러 뉴저지 중부 멘로 팍(Menlo Park, 현 Edison 시)으로 이주 하고 본격적인 발명가 생활을 시작하면서 인류의 역사 자체를 바꾼 마술사가 되었다.”며 “에디슨을 지칭할 때 ‘멘로 팍의 마술사(Wizard of Menlo Park)’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때 만든 그의 연구소 위치가 멘로 팍에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연구소가 현재 주택가로 변한 현 전구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발명에 몰두하다 지친 머리를 식히고자 에디슨이 산책했던 길을 복원하였다며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이 산책길을 꼭 돌아볼 것을 권하였고 ‘에디슨이 바로 이 박물관 연구소에서 백열전구를 비롯한 무려 1,092개의 특허를 따내었다’고 강조했다.
이 기념탑 박물관은 목, 금, 토요일에만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다.
토머스 에디슨 센터로 개명한 이 박물관의 ▲주소: 37 Christie Street, Edison NJ 08820이며 ▲문의: 에디슨 메모리얼 타워 코퍼레이션:732-494-4194 혹은 이메일 info@menloparkmuseum.org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menloparkmuseum.org를 참조하면 된다.<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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