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가든 스테이트 파크웨이’ 통행료를 무인 전자동 시스템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뉴저지 턴파이크 공사가 2013년 여름 시행을 목표로 현재 검토 중인 시스템 도입이 확정되면 현금이 없는 운전자는 물론 이지패스가 없는 차량도 톨 부스에서 정지할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되며 통행료는 추후 차량등록번호판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자동 부과되는 방식으로 징수된다.
무인 전자동 통행 요금 징수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뉴저지 턴파이크 공사와 징수원 노조간 합의에 의한 것으로 GSP 각 톨 부스 징수원들은 2013년 7월1일을 기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이에 따라 턴파이크 공사는 1년 안에 민간업체 위탁 혹은 현금 없는 전자징수 시스템 도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다.
뉴저지 턴파이크 공사는 시스템 도입으로 인건비 감소와 함께 톨 부스 통과 시 정차할 필요가 없어져 차량 흐름이 빨라지고 톨 부스 인근 차량 공회전에 의한 대기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패스 이용자가 아니어도 톨 부스에 설치된 전자 카메라에 찍힌 차량 번호판을 근거로 차량 소유주에게 이용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라 문제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일부에서는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실직자 발생 및 위반자에 대한 벌금 부과기능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뉴저지 턴파이크 공사가 도입을 고려중인 무인 전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은 현재 애틀랜틱시티 익스프레스웨이 47마일 구간에서 시범 시행되고 있으며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주지사 사무실은 11일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뉴저지 턴파이크 공사는 뉴저지 턴파이크 선상의 톨 부스에는 세수 손실을 우려해 관련 시스템 도입을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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