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포드 한인제일장로교회
▶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들 초청 오찬
하트포드 한인제일장로교회(김선만 목사)는 지난 2일(토) 오후 12시 커네티컷 북부지방 한국 참전 재향군인들을 초대하고 점심 오찬을 베풀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략한 후 1953년 7월 휴전 협정을 체결할 때까지 근 3년 동안 미국은 178만9,000명의 군인을 한국에 파병, 3만3,739명의 장병이 산화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본 교회 상록회(강현재 회장) 회원들은 한국참전 재향군인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커네티컷 북부지방 한국참전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며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는 제임스 셸머다인(James Shelmerdine)은 한국전 최전방에서 북한군과 치른 수많은 전투에서 많은 전우들이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육군 중령으로 제대한 그는 60년이 지난 오늘에도 기억에 새롭다고 하였다.
식사를 마친 후 셸머다인 회장과 테디 폴(Theodore Paul) 하사가 인도하여 다같이 ‘아리랑’을 합창하였으며 폴 하사가 부른 ‘아리랑’ 독창은 너무나 감격스러워 다들 눈시울을 적시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폴 하사는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는 인천 상륙작전에 참여하여 인천을 거쳐 함경남도 원산 상륙작전에도 참여하여 최전방에서 인민군과 중공군의 침략을 사수하면서 전투한 경력으로 공로가 많은 해병대 출신이다.
하트포드 한인제일장로교회를 비롯 한인사회 곳곳에서는 메모리얼 대회를 전후하여 이러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어 한인들이 한국 민주주의를 수호한 미국의 위대한 업적과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곽건용 지국장>
▲ 한국전에서 정일권 육군참모총장의 통역장교로 한국전에 참전한 김일평 박사와 제임스 셸머다인 회장
▲한국전쟁 참전 재향군인들의 모습(앞줄 앉은 사람 중 왼쪽에서 두 번째가 테디 폴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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