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대회 앞두고 뉴욕방문 이에리사 국회의원 당선자
“탁구로 한인사회가 하나 되길 바랍니다.”
잉글우드 소재 제니스 디스무스 중학교(325 Tryon Ave.)에서 이달 28일 열리는 ‘제1회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 뉴욕을 방문한 이에리사(사진) 국회의원 당선자는 스포츠를 통한 미주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주문했다.
올해 4.11 총선에서 국회의원(비례대표)에 당선돼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졌다는 이 당선자는 “‘이에리사배 탁구대회’가 미주한인사회를 하나로 묶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특히 탁구 활성화로 보다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당선으로 바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당선 전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에 한 걸음에 달려 왔다”며 “본인의 이름을 건 탁구대회가 시작되는 만큼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는 현재 호주에서 올해 4월 제3회 대회가 성료했고 미국에서는 뉴저지대한탁구협회(회장 김준기) 주최로 하는 대회가 처음이다.
이 당선자는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참석하는 뉴저지 대회 출범식이 호주대회 출범식 때보다 훨씬 더 화려한 것 같다”며 “세계적인 역도 스타 장미란 선수를 호주 시드니 대회에서 소개했듯 ‘이에리사배 탁구대회’가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973년 19세의 나이에 유고슬로비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구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라예보의 기적’이라는 호칭을 얻게 된 이에리사 당선자는 용인대학 교수로 태능선추촌장을 역임한 한국 체육계의 대표적인 인사다. 이 당선자는 29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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