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F 한인담당 박수현씨
▶ 유엔 국제청소년 컨퍼런스 홍보차 본보방문
글로벌 지도자로 커나갈 청소년 인재를 조기 발굴, 양성하는 목적으로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AYAUN)’가 올해 8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컨퍼런스는 설립 37년의 역사를 지닌 유엔 산하 비영리기구(NGO) ‘프렌드십 앰배서더 파운데이션(FAF)’이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에 11회를 맞고 있다.
FAF에서 한인 참가자 모집을 전담하고 있는 박수현(사진)씨는 프로그램 홍보차 25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대사들과 직접 만나 국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하며 훌륭한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지만 그간 한인학생들의 참여가 거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FAF에서 일하면서 컨퍼런스 관련 업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라는 박씨는 “올해부터는 한인학생 지원자 심사 창구를 FAF에서 하나로 일원화해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16세 이상 고교생 및 대학생이며 ‘테크놀로지가 미치는 영향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800~1,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유엔 본부 건물에서 각국의 대사는 물론 세계적인 국제기관의 대표들과도 만나 다양한 국제경제, 외교, 정치, 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게 된다.
또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 및 취업을 앞둔 대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수료증도 발급한다.
박씨는 “모의 유엔 형식이 아니라 유엔 현장의 일원으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FAF는 7월6일 신청마감을 앞두고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 오후 7시 뉴욕아카데미(42-19 벨 블러바드, 베이사이드)에서 한국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내용과 비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www.faf.org ▲문의: 917-620-1038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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