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ELIS 1단계 본격 시행 ... 자발적 이용
▶ B, F, M, J 연장 및 변경 신청 I-539 온라인 접수 가능
종이서류 없는 이민수속 시대가 본격 막을 올렸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은 21일 미 시민권 및 영주권 취득과 비이민비자 등 모든 이민서류 수속 절차를 전면적으로 전산화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산 이민수속 관리시스템(ELIS)’의 1단계를 22일을 기해 가동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이민수속 시스템은 2013년 말까지 모두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ELIS 1단계에서는 일반 방문비자(B1, 2), 유학생(F, M), 교환연수생(J) 비자 소지자들이 체류연장 또는 비자변경, 신분회복 등을 요청할 때 필요한 I-539양식을 인터넷에서 작성, 개인별 어카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이날부터 시행되는 1단계는 자발적 이용자들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온라인 사용이 익숙치 않은 경우 존전대로 종이서류로 I-539폼을 작성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민당국은 올해 말부터 시행될 2단계에선 영주권 문호가 열린 이민수속자들이 신청하는 워크퍼밋카드(I-765)와 사전여행 허가서(1-130), 입출국카드 재발급 신청서(I-102) 등으로 온라인 처리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가 될 2013년도에는 취업비자와 투자비자 등 비이민비자와 이민청원서, 영주권신청서(I-485)를 포함한 이민신청서들도 전산화된다. 시민권 신청(N-400) 역시 3단계에 포함돼 있다. 이번 전산이민수속 시스템은 당초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오류로 지연돼 왔다.
이민국은 이 같은 전자이민수속 시스템이 가동되면 이민수속이 현재 보다 최대 50% 가량 신속,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청자는 자신의 이민수속 과정을 컴퓨터를 통해 언제든지 한눈에 확인할 수 뿐더러 이민 및 비이민 수속 사기나 부정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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