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센서스 이후 인구증감 현황
▶ 뉴욕서 유일하게 감소, 퀸즈.브루클린 ↑
뉴욕 맨하탄과 브롱스의 아시안 이탈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연방센서스국이 2010 센서스(2010년 4월1일 기준 인구조사) 이후 17일 첫 발표한 2011년 7월1일까지 15개월간의 각 지역별 인구증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인을 포함한 미 전국의 아시안 인구는 히스패닉(+3.1%)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3% 증가를 보였다. 이외 흑인 +1.6%, 백인 +0.7였다. 반면 맨하탄과 브롱스는 뉴욕시는 물론 뉴욕주 전체에서 해당 기간 동안 아시안 인구 감소를 보인 유일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브롱스는 뉴욕주 전체 62개 카운티 가운데 감소율 -1.1%(-727명)로 가장 컸고 맨하탄이 -0.2%(-355명) 감소로 그 뒤를 이었다.<표 참조>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퀸즈는 아시안 인구 수적 증가로는 9,234명이 늘어 뉴욕주 전체에서 가장 높았지만 아시안 인구 감소를 보인 맨하탄과 브롱스를 제외하곤 증가율 1.6%로 최저 증가폭을 보였다.
뉴욕시 5개 보로와 인근 한인 다수 거주 카운티들도 아시안 인구 증가율은 주내 기타 카운티보다 낮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욕주에서는 올린스 카운티가 37.9% 비율 증가로 최고를 기록했다. 뉴저지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버겐카운티는 아시안 인구 수적 증가(+3,598명) 및 비율 증가(+2.5%)로도 주내 22개 카운티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미들섹스, 모리스, 허드슨, 서머셋 순이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이어 뉴욕이 아시안 인구 수적 증가로는 세 번째로 많았지만 비율 증가로는 47위로 낮았고 뉴저지도 45위에 그쳤다.
미국의 전체 인구도 3억1,159만1,917명으로 0.9%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2010 센서스에서 49.5%였던 1세 미만 신생아의 소수계 비율은 아시안 4%를 포함해 50.4%로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백인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소수계가 다수가 됐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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