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시티 에브리씽페스티벌 ‘전설적 인물상’ 장순길 관장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19일 열리는 ‘제5회 저지시티 에브리씽 페스티벌’에서 올해 영예의 ‘전설적인 인물상(Legend Award)’을 수상하게 된 ‘장 스타 태권도’ 장순길(사진) 관장의 소감이다.
지역사회 인종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장 관장은 “연인원 3만 명 이상 참석하는 ‘저지시티 에브리씽 페스티벌’에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태권도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스타 태권도’는 암과 마약, 알코올 퇴치를 위한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이미 태권도를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 관장은 ‘장 스타 태권도’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도 암 퇴치 행사로 개최해 행사에서 모은 기금을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과 크라이스트 병원에 전달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1990년 도미해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 및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장 관장은 2007년 ‘아메리칸 컨퍼런스 온 다이버시티(ACD·American Conference on Diversity)’가 수여하는 ‘올해의 인도주의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한인 무술인으로 지난 22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제자를 배출했다.
대한민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 대 테러 특수무술 형사요원으로도 활동한 장 관장은 “미 주류사회에서 태권도는 청소년 선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태권도를 통한 한국의 경로 효 사상 교육은 인종화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관장은 태권도 8단, 합기도 7단이다.
‘장 스타 태권도’는 20일 맨하탄 한인 타운에 위치한 아씨씨 성당이 주최하는 자선기금 모금행사에도 출연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며 이달 말에는 군부대를 방문해 올해로 8년째 태권도 시범도 선보인다.▲문의: 201-313-617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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