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한인 후원금
▶ 기부자 56명 중 55명... 6만6,400달러 기부
내달 26일 치러지는 연방하원 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가운데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이 한인사회의 후원금을 싹쓸이하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16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보고된 후원금 모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21일~31일까지 연방하원 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에게 기부한 전체 한인 기부자 56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55명이 모두 맹 의원을 후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들의 후원금 총액은 모두 6만 6,400달러로, 이 기간 맹 의원이 모금한 전체 후원금액 36만 203달러<본보 4월7일자 A4면>의 약 1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이번 예비선거에서 맹 후보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뉴욕시의원은 1명의 한인 후원자로부터 1,000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데 그쳤다. 로리 랭크맨 뉴욕주하원의원과 로버트 미트맨, 주안 솅 후보 등은 한인 후원자가 아예 없는 상태다.
한편 맹 의원은 총 모금액 가운데 98%에 해당하는 35만2,703달러가 개인 후원자로부터 모금한 것이고 나머지 2%에 해당하는 7,500달러는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은 것으로 분류됐다. 랭크맨 의원은 23만9,628만 달러, 크라울리 의원은 10만50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한편 연방하원 6지구에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의 댄 홀로란 뉴욕시의원과 그린당의 에버리그린 추씨, 무소속의 조셉 티라코씨 등 나머지 후보들의후원금 현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조진우 기자>
■2012년 연방하원 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한인 후원금 현황
(3월31일 현재)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6만6,400달러(55명)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뉴욕시의원 1,000달러(1명)
로리 랭크맨 뉴욕주하원의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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