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개스회사 직원 사칭
▶ 리베이트 미끼 정보요구 등 수법 다양
한동안 잠잠하던 공공기관이나 전력회사, 개스회사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뉴욕전력공사(NYPA)에 따르면 전력회사나 개스회사 직원으로 가장한 사기범들이 ‘연방정부의 특혜를 받게 됐다’는 식의 미끼를 던진 후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비롯한 개인 정보를 빼돌리는 사기 사건이 뉴욕 일원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사기범들은 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까지 동원해 범행대상을 물색한 뒤 직접 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 명령에 따라 일부 고객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는 등으로 현혹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밀린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당장 전력이나 수도를 끊겠다”고 협박한 뒤 개인정보나 현금을 갈취하는 사기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게 NYPA의 설명이다.
아울러 일부 사기범들은 2~3명이 한조가 돼 직접 피해자들의 집을 방문, 공범이 집주인의 주의를 끄는 사이 나머지 일당이 집안에 들어가 현금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 행각도 서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퀸즈 잭슨하이츠에서 자신을 경찰이라고 신분을 사칭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는 사건도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당국은 예고 없이 공무원이 방문해 “뜻밖의 행운이나 갑작스런 감사를 요구”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상대방의 신분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것을 권하고 있다.
NYPA 관계자는 “아무리 공무원이라고 해도 낯선 사람일 경우에는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하며, 수상쩍은 일이 벌어지면 즉시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조진우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