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55%만 출산... 2년전보다 2% 줄어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하는 직장 여성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다.
마더스데이(13일)를 맞아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기준 자녀를 출산한 여성의 55%가 직장을 가진 여성이었다. 이는 2008년의 57%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전국적으로 자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2009년 기준 8,540만 명이었으며 15~50세 연령대에서는 2010년 기준 53%가 출산 경험자였다.
40~44세 이전에 출산을 한 여성은 81%를 차지해 1976년의 90%보다 크게 줄어 출산 시기가 점차 늦춰지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특히 첫 출산을 경험하는 연령도 2008년 기준 평균 25.1세로 나타나 2006년과 2007년에 기록한 25세보다 늦어졌다.
주별로는 유타가 2009년 기준 여성 1,000명 당 평균 19.4명의 자녀를 출산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버몬트가 9.8명으로 가장 낮았다. 뉴욕과 뉴저지는 12.7명으로 동일했으며 전국 평균은 13.5명이었다.
학사학위를 지닌 출산 유경험자 여성 비율은 뉴햄프셔가 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매사추세츠와 커네티컷(42%)에 이어 뉴저지와 메릴랜드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27.3%였다.
2010년 기준 15~44세 여성의 20%는 자녀 두 명을, 47%는 무자녀, 17%는 1명, 10%는 3명, 5%는 4명 이상을 두고 있었다. 남편 없이 18세 미만의 자녀를 키우는 싱글맘은 1970년 340만 명이었지만 2011년에는 1,000만 명으로 늘었다.
마더스데이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꽃의 75%는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것으로 2009년 기준 전국적으로 1만7,124개 화훼업체에 7만5,855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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