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 / 2013 셰볼레 소닉 RS / 뷰익 앙코르

참가 업체 중 최대 전시공간
셰볼레·캐딜락·뷰익 GMC 등
핵심 라인업과 뉴 모델 큰 관심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지난 9일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3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 크기(8,350㎡)의 전시 공간에 셰볼레(Chevrolet), 캐딜락(Cadillac), 뷰익(Buick),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 산하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GM은 소형차 셰볼레 소닉 RS(Chevrolet Sonic RS), 컴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Cadillac) 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Buick) 앙코르(Encore)를 포함 총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GM은 또 셰볼레의 새로운 컨셉카 ‘코드(Code) 130R’과 ‘트루(Tru) 140S’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GM 북미 선행디자인 책임자 프랑크 소시도(Frank Saucedo)는 “셰볼레의 두 콘셉트카는 쿠페 스타일의 미적 아름다움과 세단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을 찾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의 결과”라며, “셰볼레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디자인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ATS
컴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은 캐딜락 라인업에 합류하며 이번 오토쇼에서 첫 공개됐다. 캐딜락의 새로운 후륜 및 AWD 플랫폼에 기반하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적용으로 한층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ATS는 올해 여름부터 양산될 예정이며, 2리터 터보 모델 이외에도 2.5리터 4기통 엔진 및 3.6리터 6기통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성능
-파워(마력): 270hp (201kW),
-리터당 마력: 135 hp/L
-토크: 260 lb-ft. (353Nm)


#2013 셰볼레 소닉 RS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를 맡고 있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셰볼레 소닉(Sonic)’의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판매 예정이다. 138마력의 에코텍 터보 엔진 장착, 동급 유일의 터보 엔진 장착 차종이다.

셰볼레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높인 자동차 시스템으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 폰 화면을 연동,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내비게이션, 음악 검색 및 재생, 인터넷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다.

성능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
-6단 수동 및 자동 번속기
-파워: 138 hp (103 kW)
-토크: 148 lb.-ft (200Nm)


#뷰익 앙코르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뷰익 고유의 컨템포러리 스타일링, 콰이어트튜닝(QuietTuning) 기술, 다양한 편의사양 등 뷰익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줄 새로운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일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