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의 리그 재편 움직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빅12 컨퍼런스는 28일 빅이스트컨퍼런스 소속인 웨스트 버지니아를 새로운 멤버로 받아들였다 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내년 시즌부터 사우스이스 턴컨퍼런스(SEC)로 떠나는 텍사스 A&M의 빈자리를 텍사스 크리스천 (TCU)으로 메운 빅12는 또 다른 멤 버인 미주리가 역시 SEC행을 고려하 며 이전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 지자 미주리의 SEC행 공식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대타로 웨스트버지니 아를 초대해 선수를 쳤다.

이로써 지 난해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가 떠나 가 10개교로 줄어든 빅12는 올해 텍 사스 A&M과 미주리의 이탈로 리그 가 붕괴될 위험을 맞았으나 TCU와 웨스트버지니아를 끌어들이며 한숨 을 돌리게 됐다.

반면 빅이스트는 이 미 시라큐스와 피츠버그가 ACC(애틀 랜틱코스트컨퍼런스)로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내년에 리그 합류예정이었 던 TCU가 코스를 바꿔 빅12로 떠나 갔으며 웨스트버지니아마저 빠져나가 리그 존속여부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