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부동산협회 야유회서 격려ㆍ감사 나눠
한미 FTA 비준촉구 서한 서명에도 동참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회장 케이 전)가 회원과 후원 이사 등을 초청해 야유회를 갖고 힘든 상황 속에서 재도약을 다짐했다.
16일 뉴캐슬비치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유회에서 한인 여성 부동산인들은 “시애틀지역 한인 부동산 시장이 완전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매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시장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최근 3년 이상 계속된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서로 격려했다. 회원들은 모처럼 빙고, 풍선 터트리기, 낱말 맞추기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봉사에 앞장서온 부동산협회는 이날 각자 준비한 풍성한 음식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부동산협회에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 이사들을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 이사들도 “부동산 협회가 매년 한인 고교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시애틀 한인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부동산이 살아야 한인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한인 부동산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자”고 다짐했다.
케이 전 회장은 “부동산 협회를 관심과 격려, 그리고 후원과 사랑으로 북돋아주는 한인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협회는 이날 야유회에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수잔)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 비준 촉구 편지’에 집단으로 동참해 연방 상ㆍ하원 의원들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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