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sub)
다음달 24일 팬더레이크 초등학교서 개강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가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교사(校舍)로 사용할 학교를 확정하고 다음달 개교를 최종 결정했다.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설립위원회(위원장 박영민)는 팬더레이크 초등학교(34424 1st Ave S, Federal Way, WA 98003)를 빌려 사용하기로 페더럴웨이 교육구와 최종 합의, 다음달 24일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개강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학생들과 교사 모집에 나섰다. 한국어와 한국 전통 문화 등을 배우길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학생 등록은 9월9일 오후 6~8시, 9월10일 오전 10~12시 두 차례 페더럴웨이 한인회 사무실(33310 Pacific Hwy #403, Federal way )에서 실시된다. 등록비는 한 학기당 1인당 100달러이며 형제자매가 함께 등록할 경우 1인당 90달러로 할인된다.
한인 2세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은 물론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교사들도 채용한다. 통합 한국학교측은 구체적인 보수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통비 이상의 최선의 대우를 해준다는 방침이다.
교사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오는 9월3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 페더럴웨이 한인회(FWKAAㆍP.O.Box 3093 Federal Way, WA 98063)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통합 한국학교는 한국어에 능통한 한인 고교생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조 교사도 함께 모집한다.
설립 위원회는 “페더럴웨이 한인회와 한인 교계, 한인학부모협의회가 큰 뜻을 모아 통합 한국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며 “학교가 한인 후손들의 교육을 잘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설립 위원회는 교육구청과 합의에 따라 공립학교를 교사로 빌려 사용하며 관리비 정도의 비용만 분담하기로 했지만 저렴한 등록비와 교사들에 대해 최선의 처우를 위해선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만간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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