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클리닉’ 8월13일ㆍ20일 렌튼 진료소서
보험 없는 한인 고교생들 위해
의료보험이 없는 시애틀지역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3년 전부터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코너스톤 클리닉(Cornerstone Medical Services)’이 개학을 앞두고 한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진단(Sports Physical)을 실시한다. 학생건강진단은 학기 중 스포츠 활동을 원하는 고교생은 의무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와 가족의 병력 등을 의사로부터 검진 받아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코너스톤 클리닉은 8월 13일과 20일 오후 2~6시 렌튼 진료소(947 Powell Ave. SW, Suite #103, Renton, WA 98057)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학생건강진단 발급 행사를 개최한다.
코너스톤 클리닉 무료 진료를 주도하고 있는 변재준 진료부장은 “지정된 가정의가 없거나 보험이 없어 비싼 비용문제로 학생건강진단을 발급 받는데 애를 먹는 한인 고교생들이 적지 않아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생건강진단 발급을 원하는 학생은 전화(206-550-6876) 예약을 통해 자신의 영문이름과 생년월일ㆍ연락처ㆍ재학 학교 등을 알려준 뒤 당일 각 교육구청이 발급하는 진단 서류를 지참하고 진료소를 찾으면 된다.
변 부장은 “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려면 100달러 정도를 내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한인들의 무료진료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1인당 20달러 정도의 후원을 권장하는 조건으로 건강진단서를 발급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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