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제이스에 또 발목 … 6대 11로 대패
‘코리아나이트’ 경기 3주 앞으로 다가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20일 토론토 원정경기에서 블루 제이스에 6-11로 완패하며 연패행진 숫자를 ‘11’로 늘렸다. 매리너스의 최장 연패기록은 1992년 9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동안 기록한 14연패이다.
이날 경기에서 매리너스 선발 제이슨 바거스는 홈런을 포함해 장단 6안타에 5실점하며 3이닝만에 물러났다. 총 11점을 내주며 투ㆍ타에서 모두 무력한 모습을 보인 매리너스는 더스틴 액클리와 애담 케네디가 각각 4회와 7회에 홈런을 뽑아낸 데 만족해야 했다. 매리너스 타자들은 타점, 타율, 출루율 등 공격 핵심 분야에서 모두 메이저 리그 30개 팀들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매리너스는 21일 블루 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마친후 강팀들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을 잇따라 치를 예정이어서 연패행진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한국일보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손잡고 해마다 개최하는 ‘코리아 나이트’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에 관계없이 시원한 여름밤을 야구장에서 보내려는 서북미 한인들의 티켓 구입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본보는 매리너스 구단과의 협약으로 평균 40달러인 우익수쪽 1층 티켓을 25달러에, 평균 20달러인 3층석을 11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8월 15일 열리는 코리아나이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일전으로 대한항공이 기증하는 한국 왕복항공권 추첨행사도 코리아나이트 입장권 구매자에 한정해 실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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